이노룰스(대표 김길곤)는 한화증권의 위험기반 자금세탁방지(AML) 시스템 구축 1차 사업을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한화증권은 위험기반 AML 시스템 구축을 위해 딜로이트컨설팅과 2개월간 컨설팅을 수행해왔다.
이번에 구축하는 AML 시스템의 구축범위는 위험평가, 와치 리스트(Watch List) 필터링, 위험기반 고객알기제도, 기타 업무 구축 등이다.
특히 위험기반 접근법을 사용해 위험요인과 대상별로 위험점수를 산정해 3단계의 위험등급을 산정하게 되는데, 다양한 위험요인과 각 요인별 가중치 부여, 대상별 점수산정 등 복잡한 처리로직을 유연하게 관리하기 위해 비즈니스룰엔진(BRE) 기반으로 구축하게 된다.
김길곤 이노룰스 사장은 "다양한 범죄유형과 지능화되고 있는 불법자금세탁 유형을 신속하고 유연하게 시스템에 반영하기 위해서는 BRE 기반의 자금세탁방지시스템 구축이 필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