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룰스(대표 김길곤)는 수협중앙회 차세대 공제 전산시스템에 룰(rule) 엔진과 상품 팩토리를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SK C&C가 우선협상자로 결정됐으며, 이 달 초부터 사업을 시작해 2010년 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수협 차세대 공제시스템은 다양한 보험상품과 고객 요구사항을 신속하게 수용할 수 있는 전산시스템을 구축, 운영하는 것이 목표다. 수협은 메인프레임 다운사이징, 상품 팩토리 도입, 영업관리, 계약 인수 및 유지관리, 인터페이스 표준화, 애플리케이션 통합을 추진한다.
룰로 구축할 업무대상은 계약인수, 계약유지관리, 출재기준, 수당 및 수수료 관리, 사고심사 등이며, 보험모집인 PC에도 같은 상품기준과 룰을 배포해 프로그램 이중관리를 배제하게 된다.
김길곤 이노룰스 사장은 "그동안 미래에셋생명, 신한생명, 현대해상화재 등의 차세대 시스템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협 차세대 공제 시스템에 현업 사용자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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